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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할머니 리어카 빵꾸한번 때워줬더니 빵꾸아저씨가 되었네요. 정보

동네 할머니 리어카 빵꾸한번 때워줬더니 빵꾸아저씨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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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좀 사러 나가는데 등뒤에서 어떤 할머니가 부르시더군요.

"빵꾸때우는 이" 울 자전거 빵꾸 때우면 얼마를 줘야하나???

그냥은 때워 드리는데 빵꾸때우는 사람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와....이거 정말 억울하네요!

두번 때워주면 "빵꾸똥꾸"되겠습니다.

십수년째 반백수라는 호칭으로 저희 어머니께서 소문을 내어 주셔서
참 난감한데 이제 "빵꾸 때워~!"로 소문이 나는군요.
와입이 질색을 하는데 이거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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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자꾸 이웃들이 이런저런 취직자리 가끔씩 이야기를 해 주셔서 난감한데 이제 빵꾸란 닉까지 받았으니 취직자리도 물어 오지 않을 예상입니다. 
직업이 이미 생긴거죠...반백수로 지내다 "빵꾸때우다" 이렇게 귀결되네요.
ㅎㅎㅎ
이미 사포, 빵꾸 때우는 고무와 본드와 칫솔이 준비되어져있습니다.
우리 어머니께서 저를 좀더 지능적인 곳에 써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크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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