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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신지 노래 듣자니 잠시 눈물이 핑.....ㅠ.ㅠ 정보

신지 노래 듣자니 잠시 눈물이 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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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 만리에서 신지 노래를 듣고 있자니
첫사랑이 생각나네요. 오동통한게 신지 빼닮았었는데.
눈물이 조금 나네요..  (코 좀 잠시 풀고....팽~)
 
어떻게 잘 살 살고 있는지 흑...
애는 몇명이나 되는지 남편한테는 맞고 사는 건 아닌지.
사는게 뭔지 에휴..
큰 놈이 날 닮았으면 안되는데..
 
신지야 잘 살어..ㅠ.ㅠ
 
"우리의 지금 이행복이 달아날까봐..."
 
엉엉 신지야..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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