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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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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집앞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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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지 5일쨉니다.

오전에 청소, 설겆이, 밥하고..--;
점심먹고 잠시 집앞에 마실다녀왔습니다.

집앞이 강남대로인데, 정장 깔끔하게 빼입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즐비하더군요.
전 깍지도 않은 수염에 부시시한 머리,
후줄근한 추리닝에 삼선 쓰레빠 질질 끌고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아직은 좀 민망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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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전 이번 서울갈때도 쓰레빠
면접볼때도 쓰레빠
친구 결혼식도 쓰레빠
이번직장 입사3년동안 딱한번 사업설명회할때 구두신었어요
그다음부터는 단상에 올라가면 발이 안보인다는걸 활용해서 쓰레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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