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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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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님들껜 왜 박할까요 사장님들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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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들과 프리랜서의 만남은 신뢰란 중요한 요소가 필요할텐데..

그럴려면 서로 합당한 선이란게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사장님들도 프리랜서를 덜 믿게 되겠지만 계약 전액을 후불로 한다던지 10% 정도만 줄테니

다 하고 허락 받고 받아가란 식이라면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여기 홈페이지의 제작의뢰 게시판을 봐도 그런 식인 경우가 많은 듯 한데.....

의외로 사장님들께서도 많이 사기를 치시는 것 같은데 무턱대고 프리랜서들이 그런 입장에 놓여

야만 하는지는 좀... 슬픈 일인 듯..

아는 분 몇 분이랑 결국 창업하기로 하고 조그맣게 시작해볼까 합니다.

프리랜서란 입장보단 조금은 더 책임감 가고 그나마 사장님들께서 덜 우습게(?) 보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여튼 슬픈 일이네요. 우리나라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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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프리랜서에게 박하다기 보다는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박한게 아닐까요?
믿음이란 것은 솔직히 자게에서 생기는 것도 아니고 제작게시판에서 생기는
것도 아니죠. 어디서 그런게 생기는지 고민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예전에 프리하다가 있는 돈 없는 돈 카드까지 몰아서 사무실내고 창업한 이유가..
수협같은 곳 작업 때문이었어요... 조그마한 회사야 프리 안따지겠지만..
어지간한데는 프리라고 하면 일단 불신합니다.

또 가끔 사무실 찾아오겠다고 위치 물어보는 손님들도 있었어요..

잠깐 프리생활 하실게 아니면 사무실 조그만한 거라도 내시고.. 사업자등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신뢰는 만들어가는 것이기도 함..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그리고 탄탄하게..
요즘은 꽤 믿음직한 곳들도 사기를 치는 마당이기 때문에.. 100%는 있을 수 없음.
크고 멀리 보고 나가는 자세도 필요할 듯..

그리고 사장님들이 상대를 못믿어서라기보단 정말 저의 있는 행동을 할 때도 많음.
그걸 양반들을 보는 눈이 생기려면 꽤 적잖은 시행 착오 등 시간이 흘러야할 듯.

말이나 태도를 보면 어느 정도 보이기 마련이죠...
때론 그걸 알면서도 응할 때도 있는게 가끔의 현실이고..
사무실은 기왕이면 강남이나 서초처럼 좋은데 내세요.
그래야 고객들이 더 신뢰를 가진다는...ㅠ..ㅠ...
3호선 남부터미널 부근에는 30-50만원대의 오피스텔 많습니다.
어라 남터 부근이면 다소 휑하지 않나요?
근처 양재동 일대 맞죠?
갑자기 제가 구미가 땅기네요..
시설 엄청난걸 바랄 순 없지만 무난하고 깨끗하고 좋은가요?
양재 포이 이런덴 상대적으로 쌀꺼란 생각은 해왔는데..
남부터미널 부근이 요즘은 휑~하지 않아요. 복작거린답니다.

새로 지은거는 1000에 60(관리비 20), 낡은거는 500/40 (관리비 15) 정도.
양재동 삼호물산 쪽이나 포이동쪽은 교통이 불편합니다.

역삼동의 반값이고 강남까지 멀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거 같아요.
다른지역과 달리 주거용이 아닌 사무용으로 쓰는 사람들이 많아요.

고객의 99%는 방문하지 않고, 사업자의 주소지만 본다는...ㅎㅎ
양재 포이..는 그렇죠.. 좀... 조막조막하고 어수선하긴 하죠..
특히 포이동은 크크크..
설에서 회사 다닐 때 거래처 중 한 군데가 포이동을 죽어라 고집해서 아주 쌩 고생하던 기억이....

아 남터는 휑하지 않을 듯도 하네요... 이제 부산 내려온지 몇 년 되어서..
잘 모르겠긴 하네요...

사업자의 주소지만 본다는 것에 아주 깊게 공감합니다.
인 서울이래도 사실 강남이 짱이죠..
역삼동 삼성동... 이쪽이어야 먹고 들어가긴 하는데..
크크.. 회사가 역삼동이었었는데.. 쩝;; 그 때가 그립네요.
그래도 왠지 역삼동에서 삼성동 지나고 나면 반대쪽이 왠지 좀 허하긴 하던데..
거긴 어찌 바뀌었는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여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약간 고려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꽤나 싸서 말이죠.. ㄷㄷㄷㄷ)
부산에도 그런데 잘 없어놔서..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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