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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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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저랑 안 맞는거 같고, 개발 경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판단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보수도 조금 더 받기로 하고 취직하게 된건데..

보수를 못 올려주겠답니다. 지금 보수에 만족하거나 아니면 나가라고해서..

마침 이것저것 고민하고 있던 터라.. 걍 나와버렸습니다.

알바 거리 좀..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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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어제 다 정산했어용..

저희 회사는 깔린게 없어서~

조금 더 출근하면 나중에 며칠 출근한 보수 받기도 좀 불편할 것 같아요..

아.. 진짜 편의점 알바라도 할까바여..

하루에 편의점 투잡하면 회사에서 번 것보단 많이 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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