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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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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는 거 정말어렵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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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리가 들어왔다고 꼭 나가 보라고 해서 옛날 소개팅 하던 생각으로 나갔었는데..

막상닥치니.. 말문이 안떨어지네요 ㅋ

소개팅할때는 상대방이 음류수 뭐시키느냐에 따라 맘에든다 안든다 표시도 있고

젊을때 즐기는거 정도인데

선자리의 엄숙함 이란.. ㅡ.ㅡ; 무서워요

상대방의 의중도.모르겠고 횡설수설만 하다왔네요

근데 애프터 신청은 해줘야 예의인가요?

애프터 신청은 어떤식으로 해줘야 하는지도 모르겟네요.

문자로 다음에 시간되면 또 한번뵐까요? 라고 남기면

상대방이 관심없음 답이없겠죠?ㅎ

소개팅한창 할땐 전화하면 남자한테 받게하드만요 ㅋㅋ

부모님의 성화에 선자리도 한두건이아닌데

담에는 익숙해지려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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