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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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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병문안 후 바로 퇴근을 했는데 어째 찝찝하네요.  몸도 별로라 나오면서 말을
해 두고 나왔는데 이번주 근태도 별로 좋지도 않았고.....
 
아휴...우리 부서에 이사님 낙하산을 짤라야 제가 편한데.....
 
그놈은 술도 싫어 하는 고질이라....
그놈은 낙하산인데 일도 잘하는 고질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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