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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기루기루님한테 바람맞았네요. 정보

기루기루님한테 바람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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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쪽지가와서 네톤하자고 하셔서 떵좀 싸고 오겠다고 잠시 기다리시라고 다시 쪽지 보내고
떵싸고 정갈하고 맑게 앉아 있는데 답이 없으시네요.
 
정인에게 이런 대우를 받느이 차라리 자결을 하겠쌉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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