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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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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같은 13일간이었네요

소고기먹다 체해서

끙끙앓다가 병원갔더니

뜬금없는 담낭염 ;;

초음파 / ct 찍어보고

담석은 없는거 확인했는데

많이 부어서.. 수술해서 쓸개 떼야된다고

의사가 자꾸 겁줌 -ㅅ-;;


그말에 쫄아서 쓸개 떼내고...

일주일 더 입원했다가

지금 퇴원하는 길입니다.
 

쓸개빠진 놈 됬시요... -ㅅ-;





냑님들도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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