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누에 대한 단상~ 정보
그누에 대한 단상~본문
초등학교때...
처음 TV를 보고 '삼성'도 알고 '새우깡'도 알고 '박카스'도 알았습니다.
만화영화를 보거나 다른 재미난것을 볼때 즘이면 항상 그런광고가 나왔으니까요.
처음에는 신기(?)해서 새우깡도 사먹어보고 부모님이 사다논 박카스도 좀 먹어보고..
그렇게 신기하던것들이 어느순간에는 TV에 나와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별관심도 안가고 어서 만화영화나 하지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그렇게 나이가 먹고 먹어서도 TV에는 계속해서 똑같은 상표의 광고가 나옵니다.
청소년기에 .. 한날은 그걸 보면서 혼자 생각했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건데, 왜 자꾸 저런광고를 하지??..비싼광고 쓰면서 왜 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그렇게 또 나이가 먹고난뒤 옆에 있는 아들이 그럽니다.
'아빠? 박카스가 뭐야?....새우깡이 뭐야?....................'
..................
아하~~~
나는 다 알지만, 어린 아들은 모르는겁니다.
내가 안다고 해서 지겹다고 해서 무시한 것들...그걸 아들은 알고싶어 합니다.
그리고 그게 신기해서 가지고싶고 느끼고 싶기도 하고 알고싶기도 하고요.
...........
...........
두서없는 얘기였지만.. -_- ;;
요즘 게시판을 보면서 느낀겁니다.
예전처럼 리플이 많이 달린 글보다는 질문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그런글들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너무도 궁금한게 많아서 자료찾는 법조차도 잘몰라서 질문을 해대지만
어느누구도 시원히 답해주는게 별로없는거 같습니다.
- 그걸 몰라서 묻냐?...하는 마음이 있는건 아닌지....
물론 ... 기본검색없이 너무 편하게 질문만으로 해결하려하고 가져가서 내것으로만
만들려고 하는 그런자세도 좋은건 아니겠죠..
이런말 하는 나도 반성할 부분이지만, 실력이 안되니 시원한 도움도 못드리게 되는군요.
오히려 어쩜 아직도 버벅거리는 내가 겪는 일인지도 모르겠구요.
아이가 아빠가 되서 또 아이에게 전해주고...그렇게 그렇게 그누가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스킨도 많이 줄었군요.
언제부터인가 코드배열만 바꾸고 디자인을 바꿔서 자작이라고 유료화해서 파는게 과연 맞는것인지 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사용자층에 정말 부합하는것인지도 의문스럽군요.
그래서 그런지 스킨도 이전과 많이 다른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서로가 실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던 그런부분들이 언제부터인지
'내실력을 보려면 댓가를 지불해라'라고 말하는듯한 웬지 폐쇄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느낌.......
오픈소스로써의 순기능이 언제까지 지켜질지 모르겠지만,
배풀고 나누고 도움주고 받는 공유의 정신은 여기서만이라도 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는 그래도 좋은 맘으로 베풀어야 그누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누의 '아담'은 순수했는데 그의 자손들은 각각의 '성전'을 지어서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
두서없는 글이여서...양해를 바랍니다.
P.S; g6man님은 이제 완전히 은퇴하셨나요...안부가 궁금하군요
처음 TV를 보고 '삼성'도 알고 '새우깡'도 알고 '박카스'도 알았습니다.
만화영화를 보거나 다른 재미난것을 볼때 즘이면 항상 그런광고가 나왔으니까요.
처음에는 신기(?)해서 새우깡도 사먹어보고 부모님이 사다논 박카스도 좀 먹어보고..
그렇게 신기하던것들이 어느순간에는 TV에 나와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별관심도 안가고 어서 만화영화나 하지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그렇게 나이가 먹고 먹어서도 TV에는 계속해서 똑같은 상표의 광고가 나옵니다.
청소년기에 .. 한날은 그걸 보면서 혼자 생각했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건데, 왜 자꾸 저런광고를 하지??..비싼광고 쓰면서 왜 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그렇게 또 나이가 먹고난뒤 옆에 있는 아들이 그럽니다.
'아빠? 박카스가 뭐야?....새우깡이 뭐야?....................'
..................
아하~~~
나는 다 알지만, 어린 아들은 모르는겁니다.
내가 안다고 해서 지겹다고 해서 무시한 것들...그걸 아들은 알고싶어 합니다.
그리고 그게 신기해서 가지고싶고 느끼고 싶기도 하고 알고싶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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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얘기였지만.. -_- ;;
요즘 게시판을 보면서 느낀겁니다.
예전처럼 리플이 많이 달린 글보다는 질문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그런글들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너무도 궁금한게 많아서 자료찾는 법조차도 잘몰라서 질문을 해대지만
어느누구도 시원히 답해주는게 별로없는거 같습니다.
- 그걸 몰라서 묻냐?...하는 마음이 있는건 아닌지....
물론 ... 기본검색없이 너무 편하게 질문만으로 해결하려하고 가져가서 내것으로만
만들려고 하는 그런자세도 좋은건 아니겠죠..
이런말 하는 나도 반성할 부분이지만, 실력이 안되니 시원한 도움도 못드리게 되는군요.
오히려 어쩜 아직도 버벅거리는 내가 겪는 일인지도 모르겠구요.
아이가 아빠가 되서 또 아이에게 전해주고...그렇게 그렇게 그누가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스킨도 많이 줄었군요.
언제부터인가 코드배열만 바꾸고 디자인을 바꿔서 자작이라고 유료화해서 파는게 과연 맞는것인지 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사용자층에 정말 부합하는것인지도 의문스럽군요.
그래서 그런지 스킨도 이전과 많이 다른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서로가 실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던 그런부분들이 언제부터인지
'내실력을 보려면 댓가를 지불해라'라고 말하는듯한 웬지 폐쇄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느낌.......
오픈소스로써의 순기능이 언제까지 지켜질지 모르겠지만,
배풀고 나누고 도움주고 받는 공유의 정신은 여기서만이라도 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는 그래도 좋은 맘으로 베풀어야 그누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누의 '아담'은 순수했는데 그의 자손들은 각각의 '성전'을 지어서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
두서없는 글이여서...양해를 바랍니다.
P.S; g6man님은 이제 완전히 은퇴하셨나요...안부가 궁금하군요
댓글 전체
조금은 느낌이 그렇죠..

좀있다가 그누에서 '아담'닉을 쓰시는 분이 오실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