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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장거리 뛰기 전 오늘 할 일 마무리 정보

낼 장거리 뛰기 전 오늘 할 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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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바쁜건 모르겠고.. 저녁 7시 무렵부터... (물론 밥 따윈 구경도 못함)

 

아기 포함 아이들 씻기고..

밥 먹이고...

카시트 분해해서 씻어둔거 다시 결합해서 장착하고..

설겆이 하고..

빨래 두 번 돌리고.. 빨래 개고..

청소하고.. 거실과 방들 죄다 정리하고.. (정리하는 와중에 막둥인 계속 갈아엎어서 약 4번 반복함)

거래처 자료 이메일 확인해서 피드백해주고..

냉장고 일부 정리하고..

쓰레기 분리해서 내리고..

물론 그 와중에 애들하고 놀아주고.. 특히 막둥이..

내일 본가 장거리 뛰어야하니 짐 꾸리고...

막둥이 식사 꺼리 반찬 만들어서 준비하고..

막둥이 물품 소독하고..

뭐 생각 안나는 거 또 이거 저거... 하고..

 

이제 자리에 앉네요.

조금 전 아내가 돌아와서 세수하고 들어가라고 해놓고..

 

 

아침에 6시 쯤 일어나서...

짐 추가로 꾸리고.. 애들 밥 먹이고.. 나도 씻고.. 몰고 나갈 차 빼고 나머지 차 한 대

돌려서 파킹해두고... 대략 집 체크해둔 뒤...

나가면 될 듯...

 

 

근데...

말끔히 해치웠지만..

다른 때처럼.. 보람되고 밝게 웃는게 아니고..

왠지.. 답답하고 슬프네요..

우리 가정은.. 남들보다 꽤 멋진 가정이라 생각했는데...

왠지 아닌거 같다...

내 웃음은 거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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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밥 따윈 구경도 못함 > 하하하하 현실을 제대로 담아 주셨음다!
(밥 먹고 있는 놈이 남김다)

사랑! 답은 오로지 이것 하나!

제가 극복한 방법입니다! ~~

그랬더니 밥 얻어 먹네요? ㅎㅎㅎ

정말 하루가 바쁘시죠. 잠시도 쉴 틈은 없고, 여러 날 반복되면?
내가 이러려고 태어났나? 까지 그랬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가고 돌이켜 보니 온몸에 상처투성이고
(허접스러운 병만 잔뜩)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슬그머니 찾아온 친구 '사랑!'
이분 영접하기로 마음을 고쳐먹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자꾸 똥고집을 부립니다. 나 살기 위하여….
열심히 아무 곳에서나 똥고집을 부립니다.

사랑!
오기는 옵니다.
사랑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키라는 것을 알게는 되었죠.
오는 동안, 미쳐 죽는 줄만 알았습니다. ㅜㅜ
저보다 한 단계는 더 빠르신 줄만 알았습니다.
저는 아내가 일하는 꼴을 못 보거든요. 지금도 ㅎㅎ
다행스럽게도 한 생각이 없으신 분이라서 조건이 괜찮습니다!
줄변덕이 따르면서 사랑도 익어가는 걸요. ~~
그런데 결국은 사랑이 맞습니다.
오직 유일한 해결책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죽어도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ㅡㅡ
요즘 들어서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ㅎ
사랑.. 사랑.. 꼬장 부리면서 적응했더니?
이것이 이해를 끌고 오네요? 뭔 조화인지 ㅎㅎ
돼요. 되기는 되는데
진짜 질리게 지겹게 오래 걸려요. 흑흑
온몸은 상처 투성이가 되고 ㅎ 되기는 됩니다!
그런데 하나 더 있는 것 같아서 자신은 없습니다.
다음 단계 또 하나가 더 있는 것 같거든요.
이것이 제가 극복할 수 있는 놈은 아닌 것 같아?
끝내 저는 완전한 사랑은 못할 것이다 생각합니다. ㅋ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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