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요.

민물 김..

바다 아닌 민물에서도 김이 난다! < The ScienceTimes

옹? 민물에서 김이? 바다도 열이나고, 민물도 열이 나나? ㅎㅎ

무슨 소리지? 땅속에 지열이 올라온다는 것인가? 온천?

제목만 보고는 순간 이런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했네요. ㅡㅡ/

먹는 김 이야기였지요.

일본의 후지산에서만 자생한다는 한 장 3만 원짜리 김 이야기였는데요.

울나라도 이런 김이 강원도 삼척에서 서식하고 있었네요..

삼척시 근덕면 초당굴 하류 소한천에 서식하는

Prasiola japonica 라는 학명을 가진, 녹조류입니다.

바다에서 나는 김과 비슷하나 성분이 더 훌륭한 것 같고요.

말려도 녹색을 여전히 띈다 하는데요.

서식지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운가 봐요..

전문가들은 유속, 빛, 온도, 산성도(ph), 등등

이런 모든 조건이 맞아야 자랄 수 있다.. 합니다.

The ScienceTimes 시작

용천수가 흘러나오는 석회암으로 이뤄진 구역이어여 하며

일 년 내내 13℃ 내외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

약알카리성을 띤 물이 빠르게 흐르는 계곡물이 있어야 한다!

민물에서 자라는 녹조류 중에서는 유일하게
잎의 모양이 나뭇잎과 같은 엽상(葉狀) 형태를 띠고 있고,
생식도 일 년에 두 번씩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을 통해 증식한다.

일본의 민물 김과 우리 민물 김이 똑같다!

삼척에서 민물김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일본은 자신들의 민물김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분석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100% 일치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The ScienceTimes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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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강원 영월군 중동면 직동리 막골계곡에서도 1960년대까지 자생,

하지만, 탄광개발로 건천화됐고, 민물 김도 사라졌다.

함경남도 문천군 지선리 계류에서 표본 채취가
우리나라 민물 김 최초 기록! 193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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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강원도, 국내 유일 삼척 `민물 김' 증식사업 추진

임금 진상품, 강원 삼척 민물 김, 식탁에 오를까?

링크 클릭하시면 본문 내용보다는 좀 더?

상세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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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2016.11.29 09:48

[MBC 강원영동] 희귀 조류 '민물김' 복원 고심 (2015.9.7)

https://www.youtube.com/watch?v=6VIn9aAmX2M < 크게 보기

10월 이후 왕성하게 성장하여 보통 7~8cm 까지 자랍니다.

삼척시, 민물김 복원사업에 노력 중..

삼척시 근덕면 초당굴 하류 소한천계곡..

바위에 이끼처럼 붙어서 자란다 함..

오래 전에는 그래도 제법 나왔으나

최근에는 자연재배가 어렵습니다..

일본은 인공재배에 성공하여 일반에게 판매가 되지만

우리는 아직 그렇지 못하고요..

환경부와 협조하여 뭔가를 만들고 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