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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의 현실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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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막둥이는..

아빠에게 엄청 혼나면 울지 않는다.

도리어 엄청 혼이 나면..

두 팔을 뻗어 아빠에게 안아달라고 애교를 부린다.

모면을 하려고 그러는건지.....

조금 얄미운 짓일 수도 있고... 처절할 정도의 현실 친화적일 수도 있고...

근데....

최최근... 그런 모습을 보며 엄하게 하기가 좀 그렇다.

아빠가 혼을 내는 수준이 강하고 많아질수록... 아이는 어떨까..

입장을 바꿔보니... 왠지 안스럽다.

때문에.. 이내 안아줘버린다.

물론 짧지만 임팩트있게 훈계를 한다.

 

덕에..

엄마의 야단엔 좀 안먹히는 구석이 있지만..

아빠의 야단엔 빠르게 반응하는 편이고.. 아빠에게 더 사랑 받고 싶어하는 모습도 많아진다.

그땐.. 사랑으로... 찐하게 안아준다.

마음이 느껴져.... 가급적 야단은 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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