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겨울, 한파 대기 중.. 정보
2016년 겨울, 한파 대기 중..본문
기상청에 가본다.
다음 주 일기예보를 열어 본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2.2도.. 지금. 야밤이다, 12시 29분..
하지만 다음 주는 최저 평균 영하권에 들어가고
최고 기온도 가장 높은 놈이 8도이다.
이제 곧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한파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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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괜찮나?
울나라의 겨울..
입동(11월7일경)부터, 입춘(2월 4일경)전까지를 말하나,
천문학적으로는 동지(12월21일)부터 춘분(3월21일)까지를 가리킨다.
여름과는 반대로 태양의 고도가 가장 낮고,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계절이자 기온이 가장 낮은 계절.
여름에는 비가왕창 내린다면 겨울에는 눈이 주로 내린다.
그러나 온난화 현상 때문에 겨울에도 비가 내리곤 한다.
서울 기준으로 11월 25일경부터 3월 20일경까지,
중부(전라, 경상)는 11월 30일경부터 3월 15일경까지.
남해안은 12월 5일경부터 3월 5일경까지.
제주도는 12월 15일경부터 3월 1일경까지 겨울이다.
북한의 평양 같은 경우 겨울이 10월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나무위키에서 잽싸게 집어 옴..
내가 지역별로 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나는지 알면
기상청에서 월급 받아 먹고 있지.. ㅡㅡ/
나무위키 감사!
겨울이 언제부터 언제까지 인가 오늘 제대로 알았음..
다음.. 한파는? 궁금.. 기사를 뒤져본다.
막 올라온, 따끈 따끈한 기사가 하나 보임..
`올겨울 강추위` < 이거이 중요함..
2016.11.18 17:11:45
과학자님들께서 올겨울 춥다 하신다..
기사 안에 북극진동수 이야기가 있는데요.
기사 것은 기사 것이고.. 따로 담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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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한파는 왜 오지?
겨울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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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북극진동수
수십 년 주기로 강약을 반복하는 현상 < 북극진동을 지수화한 것을 말한다.
지수가 양(+)이면, 중위도 지역의 겨울은 따뜻하고..
지수가 음(-)이 되면 추운 겨울이 온다.
자세한 것은 아래 '과학동아'님 말씀 참고!! ㅠㅠ
일반적으로 북극은 일조량이 적어 대기가 냉각돼 수축하는 반면
중위도의 대기는 상대적으로 따뜻해 팽창한다.
때문에 중위도의 대기가 극지방의 대기를 밀어내
북극을 중심으로 고리 모양의 편서풍 제트기류가 발달한다.
평상시에는 중위도 대기의 세력이 강해
제트기류가 극지방에 가깝게 형성돼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에어커튼’ 역할을 한다.
그런데 기온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지는 않으므로
북극과 중위도 지방의 세력 크기는 주기적으로 변화한다.
이 과정에서 제트기류도 중위도 지역의 세력이 강해지면 북상하고
극지방의 세력이 강해지면 남하하는 식으로 위치가 바뀐다.
이러한 현상을 북극진동이라고 한다.
북극진동은 보통 ‘극진동지수’라는 수치로 그 정도를 표시한다.
극진동지수는 중위도 기압이 북극보다 높으면 양의 값으로,
북극 기압이 중위도보다 높으면 음의 값으로 표시한다.
따라서 극진동지수가 양의 값이면
제트기류가 북극에 가깝게 형성되고 팽팽해진다.
이때는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등의 지역이
중위도 공기의 세력권에 들어 평소보다 더 따뜻해진다.
반대로 극진동 지수가 음의 값이면 제트기류가 남하해
중위도 지역까지 내려오며 동아시아, 북미 중동부 등에서는
더욱 남쪽으로 쏠려 돌출부를 형성한다.
이렇게 생긴 제트기류의 돌출부에 속한 지역에는
극지방의 찬 공기가 밀려들어 평소보다 훨씬 추워진다.
'극진동'은 북극이나 남극, 극지방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미국해양대기청 (NOAA) 정보에 따르면,
지금 북극의 극진동지수는 2016년 10월 기준 -1.917 이다.
어찌되었든 북극진동지수만 놓고 본다면
지금이 초겨울 진입상황이니 올해 겨울은 엄동설한 맞네..
......................
NO2. 시베리아 기단
겨울이 되면 한반도는 시베리아 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가 막강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시베리아에 눈이 쌓여 발생하는 현상..
시베리아에 눈이 많이 와서 적설량이 크면 클 수록
태양빛 반사율이 좋으니.. 기온은 뚝 한다.
태양열을 흡수하지 못하고 반사하니까요.. ㅡㅡ
땅바닥은 빛 반사율이 20%
눈이 쌓은 대륙은 빛 반사율이 100%
이런 비율로 알고 있음.. (90% 선 확신)
http://dl.dongascience.com/magazine/view/S201202N027
이거 정리해서 담아야 겠음.. ㅡㅡ
대지를 가득 메운 눈덩이의 정체는?
2016.11.12 21:58
확인 결과, 시베리아에 눈 많이 왔음..
이러면 한반도는 엄청 춥다.
.....................
NO3. 제트기류
여기도 고쳐야 하는 곳이거든..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징.. ㅋ
...................
앞으로 한반도의 겨울날씨는?
최종수정 : 2016.11.21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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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서
1. 2016년 폭설 및 한파
2. ‘지구온난화와 이상한파’ 어떤 관계
3. 끝없는 한파… 원인과 대책은?
4. 이상기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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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http://www.seoul.go.kr/story/safewinter
수도계량기(및 보일러) 동파 방지를 위해 보호함 내부는
헌 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보온에 유의합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을 흐르게 하고
보일러 온수를 약하게 틀어 한 방울씩 흐르게 하세요!
마당 및 화장실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를 감싸주세요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때는 따듯한 물수건을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하며,
50도 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열손상(고장)으로 교체하게 됩니다.
해보신 분들 있으실 텐데요. 퍽! 쇠도 뽀사집니다. ㅡㅡ
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지거나 동파 되었을 때는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관할 수도 사업소에 신고하시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처하세요. ~~
일 최저기온이 -5도 초과
수도계량기 보호통(함)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뚜껑을 비닐이나 보온재로 덮거나, 부착하여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 보온재(하드론, 아티론) 등으로
노출부위를 감싸 외부 찬 공기로부터 보호
일 최저기온이 -5도 ~ 10도
수도계량기, 노출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 보온조치 재점검..
일 최저기온이 -10 ~ 15도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를 정보로 개방..
일 최저기온이 -15미만
장기간은 물론 일시 외출, 야간 등
단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보온조치를 하였더라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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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도터진 것 보다 보일러 터지면 비용 많이 들어가잖아요?
아파트는 특히 밑에 층에 물이 흘러 손해배상까지요..
이 정도 날씨가 되면 불안하니 수자원 아깝지만 조금 쓰는 겁니다.
욕조에 받아 놓으면 다시 리필 되더라고요. ㅡㅡ/
한파가 온다 했으니.. 오기는 올 것인데.. 뒤통수 맞게 생겼다.
날씨가 너무 뜻뜻하다..
그랬더니?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다.
현재 기온은? 아몰라.. 아까 보니까 영하7도였음..
올겨울 날씨 변덕 심하네 ㅡㅡ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영하1도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