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가 하 많기에 청소하다 그만 시피유 쿨러 고정용 핀이 망가진다.

 

 

된장.

 

 

두 군데 끼워서는 쩝! 열은 커녕? 덜렁덜렁 빠질 것 같은 분위기…

 

 

이것은 아닌 것 같고?

 

 

이것도 아닌 것 같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접근해 보았으나?

집구석에 있는 물건으로는 방법이 없어 보였다.

 

할 수 없네? 또 만드는 수 밖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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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은 간다.

 

일주일 후,

 

재활용품 분리함에서

누군가 버린 구형 시피유 쿨러 발견!

아싸, 땡 잡았으..

 

맞을지 안 맞을지 모르지만?

시도는 해봐야지!

 

 

 

기분좋게 뜯는다. 이놈 뽑아서 옮기면 될 것이다!

 

 

하나 성공!

 

 

하나 실패. ㅡㅡ

 

잉? 두 개가 필요한데?

 

이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네? 분리하는 것이?

생각보다 잘 안 뜯어지는군. 음…

 

 

두 개 성공, 두 개 실패로 쿨러 핀 분리는 이뤄졌다.

50:50 생각보다 해체가 쉽지 않군.

두 개 건졌으니 다행이다. ㅜㅜ

 

 

장착해 본다.

 

 

맞네?

 

작은 쿨러라서 예전 쿨러에 붙어있는 핀은 안 맞을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서로 호환이 잘 되는 군!

 

인텔.

 

.........................

 

쿨러가 고장났을 때 는 쉬운데

시피유 가이드 쪽에 붙은 고정용 핀이 망가지니 방법이 없다.

 

없나?

 

지금 당장은 모르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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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피유 쿨러의 핀이 망가졌을 때

다른 무언가로 이것을 맞추기는 힘들었습니다.

 

볼트 같은 것을 사용하여 억지스럽게 고정은 할 수 있겠는데요.

가만 생각하니? 시피유 꼽는 곳이 망가질 것 같았습니다.

적당한 유격이 필요하지 않을까?

안 그럼? 너무 밀착이 되고 

기판이 힘을 받게 되면 보드마저 망가지지 않을까?

 

괜찮나요? 그러니까?

압력계산 없이 그냥 밀착만 시키도 괜찮을까요?

 

아, 또 깜박했습니다.

쿨러 고정용 핀 고장이 나면요?

괜히 컴퓨터가 피식피식 꺼집니다.

열을 못 식히니 그렇지요. ㅜㅜ

 

최종수정 : 2016.10.31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