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항거는 굶주림에 지친 바닥층의 악을 기반으로 일어나게 되지 않나요?
우리나라는 이런 구조에서는 벗어나 있는 것 같아서요.
기초수급 제도.. 받으시는 분들 최소한 먹고는 살거든요.
과거에 비하면 복지정책이 묘하게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먹이를 주니 들고 일어날 사람들은 가만 있습니다.
그러다 모이 마저 끊어지면 어쩌나.. 불안하시지 않을까요?
연세드신 어르신들께서 현 정부에 친화적인 이유도 있지 않을까요?
아주 잘 하고 있거든요. 효자계약서까지 만든다 하니
너무나 자상하고 든든한 정부입니다.
최소한은 지닌 분들이 움직이지 않는 이상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다 라고 예상하고 있지 않을까요?
이들은 또한 바쁘니.. 생각이 있어도 움직이기 쉽지 않겠고요.

왜 다들 가만있지?
살기 위하여.. 가만 있는 그들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있어도 생존이 우선인 그들..
이 양반들 속은 어떨까 싶어 답답하네요.

저소득층.. 이분들은 항거할 힘이 없습니다.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있어도 움직일 기력들이 없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그런 말씀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제발 그럴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ㅡㅡ/

iwebstory 님이 정계로 진출하신다면 저는 찍어 드립니다.
최근 SIR 몇 개월 살면서 느꼈네요.
아주 인간답게 따뜻하신 분.. 입니다..
이런 분이 정계로 가셔야..
우리 리자님 정계로 모실까요?
우리가 밀면 가능한데.. 무소속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