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는 “닷네임코리아” http://www.dotname.co.kr/  를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닷네임코리아는 질이 나쁩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싼 도메인이라고 하구서 실지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순전히 장사 속으로만 일을 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내 도메인이 만료되었건만 닷네임코리아 에서는 만료일 공지를 안 해주더군요.
차라리 도매인 비용을 못 내면 바로 다운을 시키면 곧바로 재구매를 할 것인데
(내 도매인은 복잡해서 다른 곳에서 구매해갈수조차 없음)
이 사람들은 도매인 만료일이 지나자 자기네 회원의 도메인을 마치 기회라도 잡은 듯이 자신들이 명의로 바로 구매를 합니다.
자기들이 안전하게 구매해놓는다는 명분하에 자기들 명의로 구매를 해놓습니다.
그래놓고 10일 뒤에 사이트를 다운을 시켜버립니다.

깜짝 놀라서 닷네임에 가서 다시 구매 하려고 했더니
가격을 비싸게 올려놓고서 2년치를 한 번에 구매하게 만듭니다.
제가 봤을 때는 이것이 도적질이란 것입니다.
저는 닷네임 코리아의 행실을 도적질로 봅니다.

화가나서 제 도메인을 바로 다른 것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원래는 http://www.hiramid.net/ 이였는데
http://www.hiramid.kr/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하루 방문자수가 300명에서 30명으로 줄었습니다.
이것이 자기네 회사제품을 구매해준 고객들에게 할 짓입니까?
그런 식으로 회원들 사이트를 통해서 돈을 착취하는 회사는 처음입니다.
보통도메인 회사들이 대부분 이런 방식일 것이라고 봅니다만.

나는 닷네임코리아라는 곳을 정말 교묘한 인간들로 봅니다. 
그들은 정말 자기들 이속만 챙기는 인간들입니다.
누군가가 닷네임코리아 사장에게 이런 비열한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걸 좋다고 따라한 사장이나 직원이나 한마디로 제 배속만 챙기는 인간들입니다.

나는 왠만해서는 남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제가 제가 쓴글을 검색해 보면 단 한건도 비난의 글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닷네임코리아를 비판하는 것은
하는 모양새가 회사가 망해먹기 딱 좋은 짓만 하길 래 한마디 하는 것입니다.
당분간은 안 망하겠지만 말이죠.
닷네임코리아 대표이사에게 항의 했는데 아직까지도 답변이 없습니다.

아마도 보통 도메인 회사들이 이런 짓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도메인 업계가 다 같이 이런 식이라면 정말 한국의 도메인 회사들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돈이 되는 장사에만 미쳐 있어서 고객의 돈을 착취하는 현상을 보면서
정말 크게 병들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면 퀵도메인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http://www.quickdomain.co.kr/index.html
여기는 조그만해서 그런지 그런짓을 하는 것 같지는 안 더군요.
그래서 이쪽으로 전부 이사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