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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감자탕만 먹었더니 눈이 노래졌어요 ㅠ.ㅠ 정보

며칠 감자탕만 먹었더니 눈이 노래졌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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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반찬하기 싫은지 김치냉장고 만한데
감자탕을 해서 지금 며칠째 밥하구 그거만 먹구 있어요..ㅠ.ㅠ
 
애들도 이제 물려서 노랗게 뜨고 있습니다.
구해주세요..살기 싫어요.
 
 
구조방법: 가수 신지같은 과부를 열기구에 매달아
뉴질랜드에 투하해 주세요..미리 전화주시구..

댓글 전체

엉엉...엉엉.......으허헝... (일단 울고봐야징...진아맘님 미니스커트를 잡고 )

그게요..엉엉..고구마만한 감자를 잘 짤르지도 않고 풍덩풍덩 집어넣구요
야채는 거의 없구요 이상한 것들만 집어너서 맛두 희안하구요..

이제 여기서 더 얘기해야 하는데 집에 김치가 없어요..들깨요?
얼마전 너무 김치가 먹구 싶어서 한국 식품점가서 봉지총각김치를 사서...흑..

엉엉..살구 싶지 않아요.
감자를 빼내시고 데워서 김치찌게로 드시고 감자는 따로 물기를 좀 뺀 후에 볶음처럼 드시면 두개의 반찬이 탄생합니다.

이상 반찬의 진화론이었습니다.
육신의 병 보다 마음의 병이 더 고치기 어렵데요... 마음 푸시고....
남은 거에 이슬이 한잔 하시와요.~~ 제가 대접을 해야 하는건데
여건 안되 진심으로 아쉽습니다.
착불일텐데.. 게다 받아보시면.. 뉴질랜드까지 가면서.. 푹~ 쉬었을테고... 해외택배비에.. 음식은 버리고 맘은 퀭~ 하시고.. 이를.. 어...째..요..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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