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소리;;;;;

ㅎㅎㅎ.. 사실 가끔은 그런 마음이 들기도 하죠.
정신없이 바쁜 일상의 번잡한 마음과 들뜬 정서를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죠.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올땐 왠지 모르게 그런 분위기가 감돌졍..
그럴땐 불도 끄고 컴도 끄고 촛불 하나만 밝히고..
평소 좋아하는 좋은 음악이나 클라식한 음악이 제격임다..
멀뚱멀뚱하기 그러니깐 오랜만에 가부좌라도 틀어보든지여..
그러다 문득 동동주 한사발이 생각나면 그것도 괜챦구여.. 문득 옛친구가 생각나면 다이알 버튼을 쿡쿡 눌러보셔도 좋구요.. 이렇게 내맘이 가는 대로 해보는 겁니다...
일상이란 인위적으로 절제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쉴때는 그렇게 마음가는 대로 나 자신을 풀어놓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양심에 어긋나는 것은 하면 안되겠죠.. 그런 경우 누군가가 내 맘을 조정하려는 겁니다^^ 떼쮜해주세여~ ㅋㅋ..
천둥번개 소리를 들으면 왠지 흐트러진 마음이 긴장도 되고 재정렬 되는 느낌이 들죠.
가끔은 이런 소리에 취하고 나면 조금은 신선한 분위기가 감돌죠^^

ㅇ_ㅇ;; 빙고~ㅎㅎ

요즘 공원에서 책 읽는사람들 굉장히 많더라구요.
민심이 뒤숭숭해서 그런가? 조용히 사시는 분들이 상당수 되는듯.

비가 내리는 가운데, 와이프랑 방에 누워서 7080 팝송을 틀어놓고 낮잠을 잤습니다.
넘 좋더군요..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