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가 힘이 드네요...

이제는 뭘해도 다 망하고, 돈도 바닥을 보이고...

한때 잘되던 사업 끝은 빛을 못봤으니...

다른 사업으로 진행 하던중... 빛을 또 못보니...

이런식으로 번복되다보니 정말 내 인생은 빛을 못보네...

남대문 동대문 리어커 판 위에서 장단 맞추며 팬디 브레지어를차고

화장또한 했던  내 인생...

고객 하나 하나 얼굴을 마주보며 박수를 치곤 아줌마!! 뺀티하나 사는데 집이 거덜납니까?

하면서 즉석에서 여자 모델이 되었던나...입에 루즈를 칠할때 그땐 나이가

어렸다. 아무것도 모를때 였고, 그때가 행복했다.

이후에 구두 닦이,때밀이, 해마다 휴가철때 아이스크림 팔아서 자금을 모아.

찜질방 임대를 얻게 되었다.

꿈만 같았다. 그리곤 장사가 잘되어 돈도 잘벌게 되었고 정말 행복했었다.

그 이후에

전국에 찜질방 임대만 몇군대나 가지고 있었지만...

두군대나 부도가 나버렸다.

그리곤 모든것을 정리 하고 유통업에 끼어들기 시작했고...

2년만에 전재산을 날렸었다.

정말 살고 싶지 않았지만...

내 손으로 정말 목숨줄은 끊지 못하니...

희망을 갖고 살았지만...

전국을 돌며 엿장수가 되었던 시절도 이제는 추억으로만 간직으로 되어버렸다.

이제는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에 접어 들면서 포장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희망이지만...

그동안에 지인들을 많이 알게 되어 시작하자마자

제품을 팔곳이 생기더군요...  새로운 아이템을 가지고 포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이번은 잘되어야 하는데 하면서 정신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sir회원님들도 부디 모든일이 잘되길 바랍니다.

IMF때보다도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