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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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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금연 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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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새벽에 담배가 떨어져서 아직까지 그냥 버티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마트를 무려 두번이나 다녀 왔음에도 담배는 사오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머리도 몸도 담배를 원하지 않더군요.
이참에 금연 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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