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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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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워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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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서 벗도 얻고 위안도 얻고 재미도 얻었는데 어쩐 일인지 참 먼 옛날 일처럼 아련한 느낌이 드네요.
무식해서 용감했던 시절이 (여전히 그렇지만) 점점 그리워집니다.

용감한 시절이 지나고 나니 광야에서 나체로 서 있는 듯한 창피함과 부끄럼만 남았네요.
이제 그만 저에게 맞는 옷을 찾아 입으러 갑니다. (아쉽게도 SIR에서 짤린게 아니니 너무 기뻐들 마세요.ㅎㅎㅎ)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 갈길을 찾았나

댓글 전체

유재하씨 노래를 참 좋아했는데.. 얼굴도 제대로 보지못한 채 고인이 되셨더라구요.
원래 TV같은곳엔 안나온것 같긴한데.. 비슷하게 조덕배씨 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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